'친절한기사단' 스텔라장, '천군마마' 존재감‥마이크로닷 어쩌나[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07 21: 22

신입 기사인 스텔라장이 천군만마같은 존재감을 뽐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스텔라 장 투입이 분위를 확 바꿔놨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친형 결혼식으로 뉴질랜드 행을 떠났다. 그 탓에 인원이 한 명 부족한 상황. 이를 채워줄 스텔라 장이 등장, 이수근은 "이국적인 느낌이다, 이름부터 유학파 느낌"이라면서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다"며 기뻐했다. 

실제로 스텔라장은 6개 국어가 가능한 능력자였다. 불어 스페인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수준이며 중국어와 독일어는 공부 중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텔라장은 남다른 언어구사력은 물론, 가수답게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 실력으로 친절한 기사단 로고송까지 준비하며 활약을 시작했다. 손님들이 없는 사이, 기타를 직접 치며 다양한 언어로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때 프랑스 사람이 다가왔고, 영어로만 얘기하던 스텔라장은 드디어 프랑스어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수근이 준비한 인천투어를 자연스럽게 제안, 스텔라 장의 프랑스어에 매료된 한 프랑스인은 급기야 "프랑스 사람이냐"고 질문했다. 스텔라 장은 "아니다, 프랑스에서 공부했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프랑스 인은 "너무 잘한다"며 칭찬,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던 프랑스 사람도 인천 투어에 합류하게 됐다. 
급기야 버스안에서 두 사람은 불어로 폭풍 대화를 하기도 했다. 11년 동안 프랑스에서 살았다는 스텔라 장의 불어 실력이었다. 이를 단 번에 알아본 다른 나라 손님들은 스텔라장이 신기한 듯 쳐다봤다. 6개국어를 하는 스텔라장의 이력에 놀란 손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단 한번의 출연 만으로도 든든한 존재감을 뽐낸 스텔라 장, 마이크로닷의 빈자리가 아닌 새로운 게스트로 추가 투입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su0818@osen.co.kr
[사진'친절한 기사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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