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남편 도성수에게 살사댄스 동호회를 제안, 결국 왈츠로 타협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재감성 느와르-아빠본색'에서는 살사댄스로 대립구도를 가진 성수와 지민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은 성수에게 살사댄스 동호회를 제안했다. 두 사람이 살사 동호회에서 만났기 때문.
심지어 지민은 살사 동호회때 입은 옷을 다시 입고 다시 추억팔기를 불사질렀다. 하지만 옛날 옷 맞지 않는 상황, 급기야 뒤태가 잠기지 않자, 지민은 "옷 터지겠다"고 민망해하면서 "이 옷을 입을 만큼만 빼겠다"고 선언했다.
성수는 필라테스와 요가를 제안, 지민은 "재미가없다 신이 안 난다"며 웃으며 춤을 추고 싶다고 했다.
성수는 "우리도 춤추고 웃으면서 눈 마주치다가 결혼 골인했다, 정분난다"며 이를 반대, 위험해하는 성수에게 지민은 "그래서 같이 가자는 것 난 너하고만 춤추고 싶다"고 말했다.
급기야 왈츠로 극적인 타결을 맺는 두 사람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