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2' 최강희가 연쇄방화범 정체를 추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는 또 다른 연쇄 방화범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완승 유설옥은 방화가 일어난 하완승의 집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유설옥은 방화의 주 요인으로 보이는 석회를 발견해냈다.
그 과정에서 용의자 나진태는 계성우(오민석 분)의 수사를 받던 중 중진영어학원, 중진상가, 베이커리 방화를 모두 부인했다. 연쇄방화범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엿볼 수 있는 부분.
그 때 유설옥은 뭔가가 생각난 듯 "범인은 하나가 아니다. 베이커리 4호점에 불을 낸 사람과 연관이 있다. 4호점에 불을 낸 범인은 나진태가 아니다"고 말했고, 범인이 한 명이 아니라는 얘기에 하완승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설옥은 또 다른 범인이 불필요할 정도로 나진태를 따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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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