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샘 오취리가 방송인 아비가일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샘해밍턴, 엔(VIXX), 샘킴, 샘오취리가 모인 '샘N샘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을 여사친에게 배워 애교 섞인 말투가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비가일과 전에 방송에서 썸타지 않았냐"고 물었다.
샘 오취리는 이에 "아비가일이랑은 잘 안 됐다"고 말했으나 정색한 표정을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얼마 전에 셋이 방송을 함께 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있는 거 같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샘 오취리는 "정말 아름답고 말투도 예쁘다"고 말하면서도 "근데 잘 안 됐다"고 말끝을 흐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