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이 자신의 피부 색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패리스 잭슨은 7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사진 편집물들을 다 챙겨본다.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 피부가 하얗게 보이도록 밝게 편집하는 건 멈춰 달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반대로 내 피부색을 더 어둡게 만들어서 섞여 보이게 하는 것도 그만해 달라. 난 나다. 난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으니 그걸로도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패리스 잭슨의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은 흑인으로 태어났지만 백반증을 겪었다. 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니다가 간호사인 데비 로우와 두 번째 결혼을 했고 이 때 패리스 잭슨을 낳았다.
만 19살이 된 패리스 잭슨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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