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봄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마마무가 신곡이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올해도 '믿듣맘무'의 해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6시에 발표한 마마무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은 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마마무는 8일 OSEN에 "2018년의 봄은 정말 눈부시게 반짝반짝 빛나는 날들로 기억될 것 같다. 9개월 만에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는데... 사실 걱정반 설렘반이었는데 과분한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1위 소감을 전달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마마무는 "올해 마마무가 어느 덧 데뷔 5년차에 접어 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멤버들의 개성과 색깔을 좀 더 표현하고 싶어서 '포시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그 첫 번째로 화사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를 주제로 '옐로우 플라워'가 나왔는데, 시작부터 밝고 화사하게 2018년 마마무 1/4을 잘 칠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또 마마무는 "아직 3/4의 남아있는 컬러가 있지만 오늘만큼은 옐로우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마마무는 1위를 함께 만들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다. 마마무는 "마지막으로 무무(팬클럽) 덕분에 마마무가 1위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며, "또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음악방송 시작하는데, 큰 힘 얻었으니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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