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조정석, 김재욱과 같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성규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연극 ‘아마데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성규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역을 맡아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배우 조정석, 김재욱과 트리플 캐스팅이 된 성규는 “워낙 유명하시고 제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형님들과 함께 하게 됐다. 두 분과 같은 역할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준비했다. 공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티켓은 누가 많이 팔리는지 아냐는 질문에 “저는 모른다. 진짜 안 본다. 만약에 혹시라도 동요될까봐. 끝나고 나서 물어보기는 한다. 하기 전에는 절대 안 본다”고 웃으며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