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SK텔레콤과 KT의 경기는 당연히 매진이었다. SK텔레콤과 KT가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스물 다섯 번째 매진을 성사시켰다.
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과 KT의 경기는 526석의 관중석을 모두 채웠다. SK텔레콤은 팀 개막전부터 14경기 전 경기 매진이며, KT는 시즌 7번째 매진이다. 시즌 25번째 매진으로 상암에서는 16번째 매진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기용했던 '블라썸' 박범찬 대신 정글러로 '블랭크' 강선구를 8경기 만에 기용했다. 33일만의 출전이다. KT는 2경기 연속 미드 라이너로 '폰' 허원석 대신 '유칼' 손우현을 기용했다.
1세트는 라인전 단계부터 유리하게 시작해 맵 전체를 장악한 KT가 SK텔레콤을 38분만에 제압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