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리가 팬 사랑을 가득 담은 첫 개인 화보집 "Book of Days"가 팬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일 부터 박규리의 첫 개인 화보집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화보집 'Book of Days'는 편안한 홈웨어 차림의 내추럴한 모습과 바에서의 고혹적인 모습 등 다채로운 컷이 담겨 평소 볼 수 없었던 박규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배우 박규리의 섬세한 감성이 사진 구석구석 숨어있는 화보집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떠나 편안한 분위기의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다양한 장소, 그리고 내추럴한 투명 메이크업부터 짙은 립스틱의 고혹적 메이크업까지 카메라를 벗어난 진짜 박규리의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와 장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규리는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개인 화보집인 만큼 준비 단계부터 촬영 장소 직접 섭외 등 전반적인 메이킹을 함께 해 무한한 애정을 쏟았다. 화보집 곳곳에 쓰여있는 문구 또한 그녀가 팬을 위해 고민하여 한 문장 한 문장씩 적은것으로 작성부터 한-일 번역까지 직접 맡아 더 많은 팬들에게 그녀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렇듯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모여 탄생한 박규리의 첫 화보집 'Book of Days'는 작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받았으나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덧붙여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화보집에 미처 실리지 못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고 13분 가량의 메이킹영상을 공식 채널에 게재해 화보 촬영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한편, 배우로 전향 후 연기 인생 제2막을 연 박규리는 근래 보기 드물었던 투톱 여배우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밀약'의 비밀스러운 여인 은정 역에 특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해왔다. /mk3244@osen.co.kr
[사진] 다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