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단 정체성 담은 뉴 라커룸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09 10: 46

성남FC가 2018 시즌 홈 개막을 앞두고 새롭게 리모델링한 라커룸을 공개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홈경기장 내 라커룸, 인터뷰실, VIP 로비 인테리어를 개편하여 구단의 브랜딩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특히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공간인 라커룸을 전면 개편하여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높였다. 구단 상징인 블랙을 기반으로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선수들의 팀에 대한 로열티와 경기 전 집중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라커룸 리모델링은 지역밀착 활동과도 연관돼 있다. 2015년부터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남FC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FC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라커룸을 방문하는 연간 1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깔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홈 개막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성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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