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챌린지) 부산아이파크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이 동참했다.
오는 11일 K리그2 두 번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부산아이파크는 지난주 정정복 협회장의 사무실에서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부산아이파크의 2018 시즌권 150매를 구매했다. 부산시 축구협회에서 50매, 부산 시, 구군 축구협회에서도 시즌권 100여 매를 구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정정복 협회장은 부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개혁, 혁신을 통해 축구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축구 동호인이 지역 프로 축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시즌권 구매 릴레이 5번째 주인공인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부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아이파크가 올 시즌에는 K리그1으로 승격하길 간절히 바란다. 부산시 축구협회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부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시즌권 구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뜻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잠실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 2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