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5' UV, 신들린 음치 색출..제작진 "패배 인정"[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09 21: 35

현역 MC의 촉은 무시할 수 없었다. UV가 '너목보' MC인 멤버 유세윤의 대활약으로 신들린 것처럼 음치들을 골라냈다. 
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6화에서 유세윤과 뮤지가 UV가 출연했다. 특히 유세윤은 시즌1 때부터 MC를 맡았던 터라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 역시 현역 MC에 맞서 만발의 준비를 했다고. 
1라운드에서 UV는 방청객들의 선택을 지지해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그는 화요비의 노래를 곧잘 부르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조차도 립싱크였다. UV는 시작부터 음치를 골라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 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한 1번 출연자는 대단한 실력자였다. 고 김광석의 목소리를 똑닮은 울림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그러나 UV가 함께 지목한 3번 출연자는 음치라 금세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딘을 닮아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6번 미스터리 싱어도 음치였다. 음치를 쏙쏙 골라낸 UV는 제작진을 향해 "어딜 이 놈들아!"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탈락시킨 2번 역시 음치 듀엣이라 UV의 촉은 대단했다. 
UV의 최종 선택은 '실력자 조한이형과 UV'였다. 이들은 '쿨하지 못해 미안해' 합동 무대를 펼쳤다. 세 멤버 모두 대단한 실력자였고 UV는 이들과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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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목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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