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박진영 미안, 이와중에 위너 홍보..대박 띵띵송"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11 10: 28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박진영의 "과거 여자친구 발언이 얄미웠다"는 말에 흑역사의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그룹 위너의 신곡을 홍보했다.
양현석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25년 전 나의 몇 안 되는 흑역사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영아. 그것이 알고 싶다. 25년 전 흑역사의 진실 당시 실제 여친이 그 공연장에 와 있었음. 여친을 위해 준비한 노래가 맞음. 여친 이름 대신 여러분이라 말한 건 네가 좀 이해해다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와중에 위너 홍보 초대박 매일매일 듣게 될 노래 띵띵송"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띵곡'은 '명곡'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앞서 지난 10일 위너의 컴백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바. 위너에게는 지난해 8월 발표한 'OUR TWENTY FOR'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 선언으로, 양현석 대표는 "다음주 발표"라고 컴백 플랜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로써 '사랑을 했다'로 역대급 롱런을 기록 중인 아이콘에 이어 2018년 YG의 두 번째 주자는 위너다. 위너는 지난해 'REALLY REALLY'를 통해 보이그룹 최초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여전히 롱런 인기를 구가 중이다.
봄에 돌아올 위너의 신곡에 양현석 대표가 '명곡'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위너의 컴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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