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5만 9926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1만 4131명.
‘사라진 밤’은 지난 7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월 비수기 극장가에 반전 흥행을 이뤄낸 이 영화가 앞으로 얼마나 관객들을 동원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영화는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툼레이더’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3만 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5만 3606명이다. 3위는 ‘툼레이더’로 2만 79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만 2960명이다. 4위는 ‘궁합’으로 1만 514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28만 4223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사라진 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