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 2회 시청률은 각각 3.6%, 3.4%(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위대한 유혹자’ 전작 ‘투깝스’ 첫 회가 기록한 4.6%보다 낮은 수치이며 마지막 회 시청률 9.7%보다 낮다.
‘위대한 유혹자’ 전 방송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첫 회가 기록한 4.3%보다도 낮은 수치로 시작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2.9%)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1위 독주 체제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는 13회, 14회 시청률은 각각 8.5%, 10.4%를 나타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위대한 유혹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