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해 전반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3일 OSEN에 "'미투' 성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전체적인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단을 꾸릴 계획이다. 한 가수의 사건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별조사단 전문가를 구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사단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 신웅 이외에도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쳐 조사가 진행된다.
신웅은 최근 '미투' 운동이 시작되면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작사가 A씨 최근 지난 2014년 신웅에게 수차례 성추행과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신웅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