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간판스타 나성범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3번 우익수로 출전, 2-0으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채병용의 138km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총알 같이 날아간 타구가 우측 스탠드에 그대로 박혔다. 나성범의 올 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홈런이었다. NC는 5회 현재 3-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