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서 활약을 펼쳤던 래퍼 자메즈가 첫 정규앨범으로 또 한번 힙합씬을 뒤흔들 예정이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자메즈는 오는 15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자메즈는 이번 앨범을 위해 약 2년간 음악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메즈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위너 송민호, 박재범, 도끼, 스컬, 쿤타가 피처링을 맡았으며 그루비룸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라인업은 그야말로 힙합씬에서 어벤져스가 뭉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송민호, 박재범, 도끼, 그루비룸 등은 곡을 만들 때마다 호평을 받는 것은 물론 차트를 휩쓸기 때문.
자메즈는 그동안 '한강이 바다라면' '몰입' 등 개성 있는 곡들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래퍼다.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정규앨범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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