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우범 KSV 감독, "크라운에 맞는 챔프 찾고 있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14 00: 08

"경기력만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최우범 KSV 감독은 "경기력만 생각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KSV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SV는 시즌 9승(6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5위 락스와 두 경기 차이로 벌렸다. 

5강 싸움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지만 최우범 감독은 거듭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감독은 "포시는 생각하지않고있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을 하고있기때문에 당장의 승리보다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높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진에 허덕이던 '크라운' 이민호가 밸코즈로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에 대해 최 감독은 "크라운에게 맞는 챔프를 많이 찾아 주려고 코칭스탭이 노력 중"이라며 "마지막으로 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사무국분 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이민호에 대한 기대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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