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신곡 '꽃길' 공개에 감격하며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다.
승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VIP 팬분들에게. 빅뱅의 신곡 #꽃길 이 공개 되었습니다. 활짝 핀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갑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오늘 대성이 형이 입대 하였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 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군입대 하여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 할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빅뱅 신곡 '꽃길' 많이 들어주시고, 가사처럼 저희들도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빅뱅 막내 승리가"라고 남겼다.
빅뱅은 지난해 맏형 탑을 시작으로 지난달 지드래곤, 최근 태양과 대성까지 네 멤버를 군대에 보냈다. 막내 승리도 올해 입대해 형들과 다 함께 돌아오겠다는 것. 이 같은 메시지에 팬들은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이날 오후 6시, 완전체 신곡 '꽃길'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 올킬을 이뤘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