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PD 커플이 새롭게 탄생했다. 바로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과 SBS 교양국 소속 배정훈 PD가 그 주인공이다.
이영진 소속사 측 관계자는 15일 OSEN에 "이영진이 배정훈 PD와 1년째 교제 중인 게 맞다"라면서 "아직 결혼 예정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예인과 PD 커플이 또 하나 탄생했다. 앞서 가수 김형중과 SBS 라디오 이선아 PD, 방송인 신동엽과 MBC 예능 선혜윤 PD가 커플을 넘어 백년가약까지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서로의 성격과 직업적 특성을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영진은 모델라인 47기 출신의 패션모델로,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이다.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해 이름을 알린 배정훈 PD는 현재 또 다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를 연출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배정훈 PD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