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과 SBS 교양국 소속 배정훈 PD가 1년째 열애 중인 가운데 배정훈 PD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83년 강원도 속초생인 배정훈 PD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해 스타 PD에 등극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박근혜 5촌 살인사건', '故 이내창 씨 죽음의 비밀',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형제복지원, 다시 1년', '김해 국수집 여사장 실종사건' 등을 연출한 그는 현재는 또 다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맡고 있는 상태다.
SNS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오늘(15일) 열애 소식으로 과거 이영진이 출연했던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관련 기획을 자신의 SNS에 링크하고 "아, 좋은 기획이다"라며 추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는 배우와 PD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가수 김형중과 SBS 라디오 이선아 PD, 방송인 신동엽과 MBC 예능 선혜윤 PD가 커플을 넘어 백년가약까지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영진은 모델라인 47기 출신의 패션모델로,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배정훈 PD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