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기자] 배우 성유리가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성유리는 2016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NGO 월드비전을 통해 수 차례에 걸쳐 성금을 기부했다.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월드비전 측은 15일 "배우 성유리씨가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왔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 전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다.
성유리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결혼식을 올렸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예식 비용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등록금 지원을 해왔다. 질병과 싸우는 아이들의 수술비 등 기부 활동을 계속해왔다. 여기에 유기견돕기 스토리펀딩을 비롯해 '그린볼 캠페인' '하늘빛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자선행사에도 기꺼이 힘을 보태고 있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MBC 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지적이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