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종별탁구대회 열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3.16 12: 31

2018년 중고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 이하 중고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 중고 종별탁구대회(이하 중고종별)’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선수들과, 고등학교에 입학한 선수들이 전년도와는 다른 선배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기에 항상 새로운 스타 탄생과 함께 한 해의 청소년탁구의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대회가 바로 중고 종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21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해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려는 보령시의 후원으로, SBS와 SBS Sports를 통해 중계방송된다. 보람그룹의 후원으로 장학금과 격려금 지원, 일본 탁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의 일본 대표팀을 육성한 무라카미 일본생명 감독을 초청해서 강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월 중고연맹과의 대회 유치 협약식 이후 두 차례의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보령시를 찾는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전반적인 국제 경기력의 침체 속에서 한국탁구의 발전의 주역이 될 중고등학교 탁구선수들의 새 학기, 새 대회에 많은 탁구팬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중계 안내]
3월20일(화) 11시-12시50분, SBS Sports, 12시50분-14시, SBS
3월21일(수) 11시-12시50분, SBS Sports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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