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연승' 김진욱 감독, "금민철 5선발 역량 보여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3.16 16: 13

kt가 시범경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kt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6-4로 눌렀다. 선발투수 금민철이 5이닝 2실점 호투를 했고, 심우준이 결승타 포함 3안타 1타점 맹타를 쳤다. 9회에는 오태곤이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kt는 지난 13~14일 수원 삼성전 시범경기 개막 2연전부터 이날까지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쌀쌀한 날씨였는데 스프링캠프 때 연습한 부분을 선수들이 부상 없이 발휘해줘 고맙다. 선발 금민철이 초반 감각이 흔들렸지만 빨리 제구를 잡고 5선발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타선에선 심우준이 물꼬를 텄고, 오태곤의 투런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17~18일 수원 홈에서 롯데와 2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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