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강 2차전 마지막 주에 뛴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5-2-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주의 팀에 바르사 선수들이 6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의 메시와 수아레스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 피케와 움티티, 좌측 윙백 알바, 골키퍼 슈테켄까지 베스트 11 중 6명이 바르사 선수들로 채워졌다.
바르사는 15일 펼쳐진 첼시와 대회 16강 2차전 홈 경기서 3-0 완승을 거두며 합계 4-1로 여유있게 앞서 8강에 오른 바 있다.
세비야의 벤 예데르가 공격수 한 자리를 꿰찼고,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와 스트루트만(AS로마)이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로마의 콜라로프와 파시오는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U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