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드라마 ‘크로스’의 고경표에게 밥차를 선물하며 이상적인 남사친, 여사친의 정석을 보였다.
16일 오후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희야 너무 고마워, 잘 마실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환희가 고경표를 위해 드라마 ‘크로스’의 현장에 밥차를 선물한 인증샷을 찍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박환희는 고경표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캐릭터인 ‘올라프’라고 부르며 “내 친구 올라프 마지막까지 긍정의 힘으로!”라는 문구와 “올라프 무조건 힘을 내”라는 문구로 응원하고 있다.
고경표와 박환희는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1990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서로의 SNS에 응원의 글을 올리는 등 남사친, 여사친으로 우정을 돈독하게 이어가고 있는 중.
두 사람의 우정에 많은 팬들은 “보기 좋다”, “박환희 참 착한 친구”, “올라프 진짜 닮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경표는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며, 박환희는 사전제작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촬영을 마쳤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고경표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