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서 오담률 팀이 이병재와 하선호를 꺾고 빅매치에서 승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1차 팀 대항전을 펼치는 16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병재 하선호 팀은 배연서 오담률 팀과 붙게 됐다. 키프클랜의 집안 싸움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의 대결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멘토들 역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만큼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병재와 하선호는 ‘타는 목마름으로’를 선택하고 우리가 갈망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병재와 하선호는 남다른 리듬감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이들은 “리듬감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북’을 선택한 배연서와 오담률 팀은 조화를 강조했다. 거의 부부처럼 함께 살다시피 하며 연습을 한 두 사람은 무대에서 진짜 한 팀 같은 호흡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멘토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이미 완성되어있다. 진짜 멋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는 85 대 15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배연서와 오담률 팀이 승리를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고등래퍼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