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연출 김정민/극본 조현경) 주상욱이 상남자 포스 가득한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른바 '불꽃 눈빛' 5종 세트로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오늘(17일) 오전, 주상욱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대군’ 촬영에 한창인 주상욱의 비하인드 사진 5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야망부터 분노까지 다양한 강렬 눈빛을 보내고 있다. 과녁에 화살을 겨누며 힘을 주고 있는 모습에서는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야망 가득한 야심가의 면모가 물씬 느껴지는 것은 물론, 주저앉아 극 중 득식(한재석 분)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모습에서는 격구 경기 중 자리를 뜬 수하에 대한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극 중 양안대군과 세자 책봉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술잔을 기울이며 눈을 번뜩이는 모습에서는 비장함을 엿볼 수 있으며 격구 시합에 한창인 사진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이 내비쳐지기도. 이어 부처님 전에서 살생하던 자신을 보고 노한 상좌들에게 돈 꾸러미를 건네며 입막음을 시키는 모습에서는 독기를 품은 눈빛도 선보여 흥미를 자극한다.
이렇게 다양한 불꽃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주상욱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만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