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남자?"..'미스티' 신강우, 케빈리 사건 진짜 목격자 찾아낼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17 09: 25

 ‘미스티’ 신강우가 진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16일 방송된 JTBC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 13회에서는 또 다른 목격자를 찾는 신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케빈리(고준) 사건 공판에 결정적인 목격자가 등장, 사건 범행 현장에 있었던 것은 여자가 아닌 남자라고 밝히며, 그동안 선배 기준(안내상)과 사건의 범인을 조사해왔던 성재(신강우)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형사 기준과 함께 다시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된 성재는 하명우(임태경)의 출소 일자와 함께 사고 현장의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사건현장을 확인하러 나섰다.
성재는 용의자를 고혜란(김남주)에서 남자로 변경해 탐문할 것을 요구한 기준의 지시를 듣고, 사건 목격자를 찾기 위해 택시 운수회사에 탐문을 시작했다. 그는 택시기사들을 탐문하던 중 최기사라는 인물이 눈길에 외지인을 태웠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 또한 “정학한 날짜까지는 기억이 안 나고, 아무튼 눈이 많이 왔었답니다”라고 기준에게 보고하며, 당일 손님이 ‘일반 회사원 같지 않으며, 꽤 단정하고 옷도 비싸 보였다’라는 단서를 찾아냈다.
이로써 성재는 이번 사건 당일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남자일 수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와 함께 또 다른 목격자 등장의 가능성을 열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미스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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