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가 용의 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 13회 방송 후 공개된 JTBC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 14회 예고편에서는 혜란(김남주)이 복도에서 쓰러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미스티' 14회에서는 '싹 쓸어버리고 와'라고 힘을 주는 장국장(이경영)의 모습과 동시에 "이 시간부로 장국장 '뉴스나인' 전직원 다 대기발령이야"라고 통보받으며, 혜란을 돕는 장국장과 '뉴스나인' 직원들에게 위기가 발생함을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너 어디까지 해 볼 셈이냐"는 태욱(지진희) 아버지의 경고에 "어디까지 올라가면 아버님이 흡족하시겠습니까"라는 말과 함께 복도에서 쓰러지는 혜란의 모습이 공개되며, 혜란의 앞날에 또 한 번 어둠이 드리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혜란은 장국장, 그리고 '뉴스나인' 후배들과 함께 변우현(김형종) 검사 측의 목격자가 메이드 됐음을 알아채며 공판을 원점으로 돌려놓다. 남겨진 혜란의 공판에서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미스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