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가 시범경기 맹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얄스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을 3할5푼5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내 타점을 생산했다. 추신수는 로빈슨 치리노스의 후속타에 홈까지 밟았다. 4회 삼진을 추가한 추신수는 대타 이바네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전날 시애틀전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텍사스는 18일 캔자스시티와 연전이 예정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