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컬링 국가대표팀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효과를 톡톡히 본 듯하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다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은 11%, 14.3%(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3%에 비해 3%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1월 27일 방송분이 14.3%를 기록한 후 2개월여 만에 14%대를 재돌파한 기록이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컬링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 김은정, 김영미, 김초희, 김경애, 김선영 선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컬벤져스는 샤이니 태민,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전화통화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을, 김은정 선수는 태민을 좋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5.5%, 7%를 기록,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SBS ‘백년손님’은 3.8%, 6.9%를 나타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