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훈남정음'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윤아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작진과 오윤아 측 모두 구두상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차주 최종 계약서 정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윤아는 '훈남정음'에서 다이빙 선수단 코치 '양코치'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로써 오윤아는 현재 방영 중인 MBN '연남동 529' 이후 차기작을 빠르게 결정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을 찾는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오윤아가 '훈남정음'에서 어떤 캐릭터를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과 황정음이 각각 출연을 확정지었다.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김유진 PD가 맡는다. '리턴'과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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