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반격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과 만날 팀은 오는 22일 열릴 3차전에서 결정된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삼성화재와의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3-25, 25-18, 26-24)로 이겼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한 대한항공은 오는 22일 대전에서 열릴 3차전에서 역전극을 노린다. 반면 2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하고자 했던 삼성화재는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