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쿨내 두뇌가동"‥'뭉뜬' 은지원, 엉뚱발랄 '초딩패키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21 06: 49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초딩패키저 은지원이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뜬다'에서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날 용만은 동생들에게 긴급제안, 두바이 전통의상사서 한 사람만 내일 오전내내 입고다니자는 것.

용만은 "다 입자"고 또 한 번 강조, 지원은 이를 잘 못 들으며 "다이버옷이 뭐냐"며 엉뚱하게 대답, 용만은 "너 도대체 정체가 뭐냐"며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에 당황했다. 
특히 두바이 전통의상 칸두라를 입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원은 "제가 입겠다"며 벌칙을 자처하면서 쿨한 두뇌를 가동해 웃음을 안겼다. 요괴분장으로 익숙해진 오픈마인드였다.  호텔로비에서 칸두라 입고 나오자는 말에도 은초딩인 지원은 무조건 "콜"을 외치면서 "여기서 입지 그럼 어디서 입냐, 서울에서 입으면 더 웃기다"며  역시 야생전문답게 벌칙수준에도 끼지 못한 이 제안을 바로 받아들였다. 
이때, 갑자기 지원은 "그럼 같이 입을 사람 제가 고르겠다"며 기습적으로 역제안, 하지만 공정하게 가위바위보로 정환이 걸렸다. 지원은 기다린 듯 "빨리 옷 고르러가자"면서 "재질 좋은 걸로 사달라"며 고퀄리티까지 외쳐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형님들을 놀라게 한 것 지원의 잠버릇이었다.  형돈은 지원에게 "너 잠 버릇 없냐"고 질문, 지원은 "몽유병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지원은 "너무 피곤하면 침대에서 일어나서 잔다, 자는 사람 일어서서 쳐다보면서 잔다"고 덧붙여 모두를 섬뜩하게 했다. 형돈은 "이런거 진짜 무섭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급기야 지원은 "독방 대 4인하자"며 최초로 제안, "굳에 셋이 자는데 침대에서 자냐, 난 욕조에서도 잤다"면서 "쇼파에서 자게해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며 세상 쿨한 야생인 마인드를 보였다. 형돈은 "방송 힘들게 좀 하지말자"며 그런 지원을 말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약속대로 현지인 옷인 칸투라 커플룩으로 등장, 두 사람은 아랍의 국민이름인 모하메드와 핫산으로 불리며 중동듀오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어딘가 2%로 부족하다"며 수염을 어필, 지원은 "수염 그리면 방 바꾸기 없다,  2인실 주면 털까지 그릴 수 있다"며 딜을 걸었다.  멤버들은 이를 받아들였고, 수염그리기 선택으로 지원은 3일동안 2인실로 면제받는데 성공했다.  이미 지원은 칸투라에 익숙해진 듯 "뭐 입을 걱정없고 편하다"며 흡족해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였다.  
이어 '황금액자' 뷰를 보기 위해 이동, 프레임 유리바닥 전망이 깔려있자  겁많은 지원은 총총 걸음으로 조심스럽게 걸으며 소리를 질렀다.  이때다 싶어 형님들은 신이 난듯 막둥이 놀리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야생 전문가 답게 쿨내 진동하는 자세로 패키지에 익숙해져가는 은지원의 명불허전 예능감이 방송에 재미를 배가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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