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2·넥센)와 에스밀 로저스(33·넥센)가 개막전 승리를 합작했다.
넥센은 24일 고척돔에서 열린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개막전서 박병호의 멀티안타와 로저스의 호투를 내세워 6-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2016년부터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개막전 8연패에 빠졌다.
경기종료 후 조상우 마무리 투수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