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서 좋은 징조가 많았다"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24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프 KIA 타이거즈를 꺽은 점에 적잖은 의미를 부였다. 작년과는 달라진 전력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즌 목표인 5할 승률과 5강 진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25일 개막 2차전에 앞서 김 감독은 "어제 개막전을 이겼는데 여러가지 좋은 징조가 많았다"면서 "강백호가 홈런을 때려내 불안감을 털 수 있었다, 그리고 중심타자들이 연속 5안타를 터트렸다. 전체적으로 이기는 과정들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특히 7회부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불펜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고창성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감독은 "심재민이 동점을 내주면서 흐름이 KIA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고창성이 분위기를 잡아주었다. 오랜만에 올라와 아주 잘 해주었다"고 말했다.
고창성은 동점을 허용하자 세 번째 투수로 나와 4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5-4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NC 소속이던 2015년 5월 19일 kt 마산전 이후 1041일 만에 등판해 귀중한 홀드를 챙겼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