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짠돌이의 일상을 공개했다. 물, 전기를 아끼기 위해 몸에 밴 습관들이 공개됐고, 이를 보던 송지효는 자신도 그런 스타일이라며 공감했다. 또 두 사람은 한 사람을 오래 만나는 연애 스타일까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하루가 담겼다. 김종국은 일어나자 마자 사과를 먹었고, 사과를 씻기 위해 물을 반만 틀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설거지를 안하기 위해 접시가 아닌 티슈 한장을 접시로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송지효의 눈치를 보며 "저런 남자 어떠냐"고 물었다. 송지효는 "이해된다. 나도 짠순이다. 나도 오빠처럼 남들에게는 잘 베푸는데 나에게는 돈을 잘 안 쓴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국은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밤에도 집에 불을 켜지 않았다.

이후 김종국의 지인들이 집들이를 왔다. 지인들은 종국에게 연애에 관한 질문을 했다. 지인은 "가장 오랜 사귄 게 몇년이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7년이다. 그 다음이 6년이다.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종국이 지고지순한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송지효 역시 "나도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어머니들은 "두 사람이 비슷하네"고 말했다. 이날 김종국은 "다 나때문에 헤어졌다. 내 잘못이다. 나는 내가 완벽하게 준비됐을 때 결혼하고 싶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여친들을 기다리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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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