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5이닝 3실점 호투…롯데 개막 3연패 탈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8 20: 31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25)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도 개막 3연패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원중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며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김원중은 시범경기에서 4이닝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인 이날 타자들의 점수 지원이 이어진 가운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주환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어서 박건우 역시 땅볼로 처리하며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 2사 1루 상황. 김재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이후 오재일을 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타자들의 추가점으로 4-1이 된 2회 파레디스-오재일을 모두 삼진으로 잡은 김원중은 류지혁 타석에서 몸 맞는 공이 나왔지만, 허경민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홈런에 아쉬움을 삼켰다. 1사 후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재환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홈런이 되면서 추가로 2실점을 했다. 양의지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원중은 오재일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파레디스를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4회 오재원-류지혁에게서 삼진을 이끌어낸 김원준은 허경민까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 선두타자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박건우-김재환-양의지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96개의 공을 던진 김원중은 4-3으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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