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마지막 경기, 누가 웃을까.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우완 김민우,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지난해 1군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7.18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어깨 관절와순 부상으로 1년 넘게 재활을 했다. 부상을 딛고 캠프 때부터 선발 후보로 경쟁했다.

시범경기에선 오락가락했다. 첫 등판이었던 13일 넥센전에는 6이닝 3실점(2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20일 두산전에는 2이닝 10실점(8자책)으로 무너졌다. 한용덕 감독은 일단 기회를 줄 생각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지난해 28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5.67로 부진했다. 2013~2016년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기록이 끊겼다. 올해는 캠프에서 팀 내 5선발 경쟁을 벌일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다.
한화를 상대로는 자신감이 있다. 지난해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NC로 옮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한화전 통산 14경기(12선발)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위력을 떨쳤다.
3연전 첫 2경기에서 한화와 NC는 1승1패를 주고받았다. 위닝시리즈를 걸고 김민우와 이재학이 선발 출격한다. 과연 어느 팀이 위닝시리즈로 웃을지 지켜볼 일이다. /waw@osen.co.kr
[사진] 김민우-이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