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노래방 대결에서 1등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 2부에서는 노래방 1등 오브 1등을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조기 퇴근으로 1등을 했던 소찬휘, 다비치, 워너원,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네 팀은 찬스를 얻기 위해 노래를 불렀고, 다비치와 소찬휘가 95점으로 찬스권을 먼저 쓸 수 있게 됐다. 이후 워너원이 78점, 하이라이트가 76점을 받았다.

네 팀은 먼저 퇴근할 팀을 예상했다. 다니엘은 "1위는 잘 모르겠고, 우리가 2등 할 것 같다. 꼴등은 다비치"라고 말해 다비치의 눈총을 받았다.
이후 8분 만에 관찰방 한 곳에서 워너원 노래를 선택했다. 워너원은 놀라며 뛰어갔고, 유재석은 "신기록 수립이다"고 흥분했다.
하지만 워너원이 도착하기 몇 초전 관찰방에서 노래를 껐고, 다니엘이 문을 열었을 때 다른 곡을 고르고 있었다.
워너원은 "꺼졌다"며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보던 다른 가수들은 박수 치며 좋아했고, 김용만은 "워너원에게는 안됐지만, 방송은 대박이다"고 말했다. 워너원이 다시 돌아오자, 다비치는 "이러다 꼴등하면 더 재밌겠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조용히 째려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20분쯤 다시 다른 방에서 워너원의 '나야나'를 불렀고, 워너원은 음악이 꺼질까봐 계단을 뛰어 올라 갔다. 결국 워너원이 가장 먼저 퇴근했다. 워너원은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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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