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평창의 영웅들, 오승환 경기 시구 나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3.31 09: 12

평창의 영웅들이 오승환(36, 토론토)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1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2차전을 치른다. 토론토는 애런 산체스,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이다. 2경기 연속 라인업에 오승환은 불펜서 대기한다. 4회초까지 양키스가 2-1로 리드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 5명이 시구자로 나섰다. 캐나다 여자아이스하키팀은 평창올림픽 여자하키 결승전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국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이날 패배로 캐나다는 24연승과 올림픽 5연패가 좌절됐다.

동계스포츠에 자부심이 강한 캐나다 팬들은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라서자 많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한국출신 오승환이 토론토로 이적한 것은 기분 좋은 인연이었다. 오승환은 30일 개막전에서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실책 1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홈팬들 앞에서 깊은 첫 인상을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토론토=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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