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1일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차우찬이 1군 엔트리에 등록해야 하기에 기존 선수 1명이 빠져야 했다. 외야수 임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KIA전에 앞서 선수 변동에 대해 설명했다. 당초 불펜 투수 중 한 명을 뺄 계획이었으나, 타자를 빼기로 바꿨다. 불펜 신정락이 29일 넥센전에서 6이닝을 던지면서 주말까지 등판하지 못하기에 불펜 투수 숫자를 한 명 더 데리고 있기로 했다.
전날 3-4로 추격한 8회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임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 감독은 "좌타 대타가 이천웅도 있다. 고민 끝에 임훈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어제 8회 유강남이를 그대로 기용할까 하다가 앞선 타석에서 병살타를 때려 대타 카드를 썼다. KIA 불펜에 왼손 투수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아서 좌타 대타를 썼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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