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근육통으로 선발에서 빠진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31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호잉이 어제(30일) 경기에서 무릎 뒤쪽에 근육통을 느꼈다. 그래서 교체한 것이다"며 "오늘도 선발은 어려울 것 같다. 경기 후반 대타 정도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호잉은 30일 SK전에서 2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6회 수비에서 강상원으로 교체됐다. 무릎 뒤쪽에 근육통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찍 빠졌다. 호잉 본인은 괜찮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부상 악화를 예방하는 차원이다. 한용덕 감독은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잉은 개막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22타수 11안타 타율 5할 1홈런 3타점 5득점 3도루 OPS 1.318로 맹활약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첫 2연패를 당한 한화로서도 호잉의 근육통이 오래 가지 않길 바랄 뿐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