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의 유이와 최성재의 악연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병철(최성재 분)의 악연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영화를 보기 위해 예매를 했지만 영화 시간이 지나서까지도 오지 않는 오작두에 화가 나 팝콘과 콜라를 버리고 영화관 밖으로 나서려 했다.

그 순간 검은 모자를 쓴 오병철과 부딪혔다. 오병철은 한승주의 팔을 쥐며 "괜찮냐"고 물었고 "앞으론 조심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계속 한승주를 노리던 오병철의 과거가 밝혀졌다. 오병철은 한승주의 다큐에 출연했던 동세라(박소은 분)의 남편이었다. 병을 앓고 있는 동세라는 "한승주 피디님 정말 잘해주셨다"라며 그를 만나고 싶어했다.
하지만 한승주를 만나고 온 동세라는 갑자기 사망해 궁금증을 일으켰고, 오병철은 바닥에 나뒹구는 동세라의 구두를 보며 오열했다. 과거를 떠올린 오병철은 눈물을 흘렸다.
오병철은 전화 통화를 나누는 이에게 "세라가 그날 어떤 마음으로 그 여자를 만나러 갔는지 네가 알아? 난 어차피 살인자다. 한승주 때문에 이미 나도 세라도 엉망이다. 내가 그 여자를 어떻게 그냥 두냐. 이제 그렇게 안 죽인다. 한승주, 내가 세라처럼 나처럼 똑같이 고통 받다가 죽게 만들거다"라고 분노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