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플래그십 세단 'THE K9'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 라는 주제 아래 개발 된 기아 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이다. 'THE K9'이 6년만에 돌아온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옴에 따라 기아차의 'K 시리즈'는 2세대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현존하는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을 전 트림 기본적용한 THE K9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THE K9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