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다저스)이 시즌 첫 경기서 조기강판을 당했다. 다저스는 무려 15회 연장 승부 끝에 역전패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홈구장 체이스 필드서 치러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연장 15회 접전 끝에 제프 매티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7-8로 패했다. 시즌 첫 등판한 류현진은 3⅔이닝 4피안타 2삼진 5볼넷 3실점을 기록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연장 15회말 2사 1,2루 애리조나 매티스가 결승타점을 올리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