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서준영, 이민호와 훈련소 동기..뒤늦게 밝혀진 입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3 18: 42

 배우 서준영이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이민호와 함께 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준영은 지난달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같은 날 이민호도 훈련소에 입소해 화제를 모았으나 서준영의 입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훈련병 사진들에는 이민호와 서준영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서준영은 본명 ‘김상구’가 쓰인 군복을 입고 이민호와 함께 늠름함을 뽐내고 있다.

이민호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선복무 제도는 복무를 우선 시작한 뒤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다.
서준영 역시 지난해 4월 서울 강북구 한 복지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시작했다. 이민호와 서준영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다시 원래 근무지로 복귀해 나머지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육군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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