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할 만한 대포를 앞세운 SK가 KIA 마운드를 두들기며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K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의 5⅔이닝 3실점 투구와 불펜의 무실점 릴레이, 그리고 결정적으로 홈런 6방을 폭발시킨 타선의 장타력을 묶어 13-3으로 크게 이겼다. SK(7승2패)는 4연승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반면 KIA(4승5패)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에서 승리한 SK 정의윤이 힐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pjmpp@osen.co.kr